[PPT디자인] 빡공단 44기 활동_솔직 후기 (장, 단점 / 전략 PPT디자인 강의 후기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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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빡공단 44기

    활동기간 : 24.03.01 - 03.30
    수강 강의명: 전략 PPT 디자인


     
    나는 3월 한 달동안 빡공단 44기로 활동했다.

     
    6.4: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었다고 한다.
    빡공단원으로 선발되면 베어유에서 내가 한 달 동안 수강할 강의를 선택해야 한다.
    나는 전략 PPT 디자인 클래스를 선택했다.
     


    1. 빡공단이란?

    "바쁜 일상 속에서도 습관을 만들고 목표를 이루어 나가는 사람들이 있습니다. 하루 10분, 내 삶을 바꾸는 가벼운 도전! 자기계발 온라인 커뮤니티, 빡공단"

     

    ▶ 빡공단 자기계발 챌린지 : https://bear-u.com/hardstud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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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10만명이 선택한 진짜 자기계발, 빡공단 4주 자기계발 챌린지

    bear-u.com

    하루 10분, 30일동안 강의를 수강하고, 자기계발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.


    2. 빡공단에 지원한 이유 (장점, 담점)

    2-1) 장점

    ▶ 하루 10분
   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에
    바쁜 하루 중  '10분'만 투자하면 된다니 정말 솔깃한 제안이 아닐 수 없었다.
    일이 많든, 마음의 여유가 없든, 체력이 없든
    많은 이유들로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은 꽤 부담스러운 일이 되고 만다.
    그런데 하루 10분씩, 30일 (짧은 강의 + 꾸준함)만 있으면 하나의 스킬을 배워갈 수 있다니..!
    뭔가를 부담없이 배우기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.
     
    ▶ 강제성 부여
    빡공단 활동이 단순히 '강의 완강'을 목적으로 끝나는 것이었다면,
    굳이 단원을 선발해서 활동할 필요까진 없을 것이다.
     
    빡공단 수료를 하기 위해서는 수행해야할 활동 미션들이 있다.
     
    수료를 위한 체크리스트

    • 선택한 코스의 클래스 완강
    • 30일간 학습일지 작성 완료
    • 커리어 프로필 제작 완료 : 커리어월렛에서 작성
    • 학습 커뮤니티 활동 완료
    • 최종 학습후기 작성 완료

     
    이 체크리스트 항목들을 모두 충족해야 수료를 할 수 있다.
    하나를 끝까지 해내기 위해서, 중간에 흐지부지 되지 않도록
    약간의 강제성이 나에게 필요하다 생각했고,
    덕분에 30일동안 강의 완강 + 학습 일지 작성을 빼놓지 않고 할 수 있었다.
     
    ▶ 다양한 클래스
    빡공단에 선발된 이후 강의를 선택할 때 
    들어보고 싶은 강의가 너무 많아서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난다.
     
    나는 포토샵, R데이터 분석, 전략 PPT디자인 이렇게 3가지를 놓고 고민을 했었는데
    그 중 [전략 PPT 디자인] 강의를 선택하게 됐다.
     
    [전략 PPT 디자인] 강의를 선택한 이유는,
    데이터 분석가(DA) 지망생으로서,
    데이터 분석가에게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만큼이나
    데이터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다른 사람들에게 잘 전달하는 것도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.
     
    요즘 몇 개의 데이터분석 프로젝트를 하다보니
    '어떻게 하면 내가 얻은 인사이트를 다른 사람들이 보기 쉽고, 알아듣기 쉽게 전달할 수 있을까' 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다.
    그리고 그 고민에 대한 결과로 PPT를 보기 좋게 잘 만드는 것도 데이터 분석가의 중요한 스킬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이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다.
     

    2-2) 단점

    ▶ 하루 10분..?
    정말 사실만을 적어보자면,
    배우고 익히는 '학습' 시간 자체는 10분이 될 수가 없었다.
    강의가 10분 정도인 것은 맞으나 강의 자체가 10분을 넘기는 경우도 있고,
    강의를 보며 실습을 한 뒤 실습한 내용을 다시 잘 정리해서 빡공단 카페에 학습일지를 작성하기까지는
    나의 경우 1시간 정도가 걸렸다.
    그래서 혹시 정말 말 그대로 '10분'을 생각하고 빡공단 단원으로 지원하시는 분들은 이 부분을 참고하시면 좋겠다.
     
    ▶ 사비 지출
    빡공단 단원이 되면 필수로 30일동안 학습할 강의를 하나 선택해야 한다.
    그런데 이 강의무료가 아니다.
    빡공단으로 선발되면 할인가로 강의를 제공해주는데
    나 같은 경우에도 59,000원(약 6만원)의 돈을 지불하고 강의를 수강했다.
    사비 지출이 부담이 되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해 적어봤다.
     
    빡공단으로 선발이 되셨다면
    사비를 낸 만큼 강의 수강 및 실습도 열심히 하고, 빡공단 활동미션도 열심히 해서
    모두들 자기만의 새로운 스킬도 하나 개발하고, 빡공단 수료증과 혜택도 받아갔으면 좋겠다.
     
    ▶ 대외활동? 자기계발?
    나는 자기계발을 목적으로 빡공단에 지원한 것이지만
    종종 빡공단 후기들을 보면  빡공단 활동은 대외활동으로 보긴 어렵다는 글들이 많았다.
    만약 본인이 이 빡공단 활동을 대외활동처럼 나중에 어필하고 싶다면,
    자신이 강의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실습한 내용들을 SNS나 블로그 등에 업로드
    꾸준함과 실력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
    그것이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하나의 무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.
    그런 점에 있어서는 빡공단이 그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.


    3. [전략 PPT 디자인] 후기

    전략 PPT 디자인 강의를 들으면서
    'PPT에 이런 기능들이 있었다고..?'
    'PPT로 이렇게 많은 것들을 만들 수 있다고..?'
    이 두 가지 생각을 했다.
     
    'PPT라는 툴 하나만 잘 다뤄도 정말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겠구나' 라는 것을 알게해준 강의였다.
     
    특별히 나는 한쇼로 이 강의 내용을 실습했었는데
    이 때문에
    PPT의 이 기능이 한쇼에서는 어떤 기능일까를 비교해 
    빡공단 [30일 학습일지]에도 정리해 공유했었다.

    (역시 파워포인트가 한쇼보다 더 많은 것들을 구현해낼 수 있다..)

     
    나의 30일 간의 대장정을 담은 사진들이다.
   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,
    이제 그동안 내가 배운 것들을 잘 사용해보는 일만 남은 것 같다.


    4. 빡공단 44기를 수료하며..

    혼자 찍기 어렵네...ㅎㅎㅎㅎ

     
    빡공단이 나에게 준 의미
    새로운 것을 배울 시간이 나에게 없었던 것이 아니라는 것.
    적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30일 만에도 내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것.
    혼자 하는 것보다 누군가와 함께하면 못할 것도 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.
     
    이런 의미로 나는
    빡공단 활동을 한 번쯤은 추천한다.
     
    30일 간 얼마나 배우고, 성장했는지 정량적으로 측정할 순 없지만
    모든 걸 잘 해내준 나를 다시 한 번 칭찬하면서..
    글을 줄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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