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28x90
1. 지표 설정
▶ 지표란?
- 특정 목표나 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기준
-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고 전략적 결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
- 정의한 문제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 필요
▶ 문제 정의 vs 지표 설정
- 문제 정의
어떤 문제를 풀고자 하는가?
둘 이상의 해석이 나오지 않도록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정의하였는가?
- 지표설정
어떤 결과를 기대하는가?
정의한 문제를 확인하는데 적합한가?
2. 주요 지표 이해하기
2-1) Active User(활성유저)
▶ Active User 지표의 역할
- Active User에 대한 정의에 따라 전략과 방향이 달라짐
- Active User에 대한 정의로 '이탈 유저'가 정의됨
- 투자를 위한 서비스 지표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됨
- ex) 사이트 진입 유저 / 사이트 진입 후 추가 행동을 한 유저 / 서비스의 최종 액션까지 수행한 유저
→ 정밀도, 허들이 높아질수록 Active User의 수가 낮아지게 됨
- ex) 사이트 진입 유저 / 사이트 진입 후 추가 행동을 한 유저 / 서비스의 최종 액션까지 수행한 유저
▶ 우리만의 Active User를 찾기 위해서는?
- 어디까지 경험한 유저가 우리의 활성유저인지?
- 일반유저와 활성유저를 나누는 기준은?
- 유저는 어디에서 우리 서비스의 효용성을 느끼는지?
- 우리가 핸들링할 수 있는 유저의 사이즈는 얼마인지?
▶ 그 외 주요 지표 정리
지표 | 정의 |
전체 Active User | 앱 접속 이력이 있는 유저 |
서비스별 Active User | 서비스 별 서브메인 이하 추가 액션이 있는 유저 |
DAU | Daily Active User |
WAU | Weekly Active User |
MAU | Monthly Active User |
이탈 유저(이탈율) | 전체 DAU로 잡혔지만, 각 서비스의 DAU로 잡히지 않은 유저 (비율) |
CVR(Conversion Rate) | 특정 행동을 한 후, 전환된 비율 |
CTR(Click Through Rate) | 어떤 페이지에 접근한 후, 특정 요소를 클릭한 비율 |
2-2) Retention Ratio (재방문율)
-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이 다시 서비스를 사용하는 비율 %
- 리텐션이 높은 서비스는 투자한 비용을 빠르게 회수할 수 있음
- 리텐션은 서비스(특히 앱서비스) 성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지표
- 리텐션은 기본적으로 방문을 기준으로 측정하지만, 서비스의 특성에 따라 '활성'의 기준을 다르게 정의할 수 있음
>> Product B 처럼 리텐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감소함
>> Product A 처럼 기울기가 점점 완만해지며 안정화 되는 그래프를 보이고 있다면 시장에 적합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음
▶ Retention 측정 방법
① N-Day 리텐션
- 최초 사용일로부터 N일 후에 재방문한 Active User의 비율
- 게임, SNS 등 사용자가 매일 접속하는 서비스, 사용 주기가 짧은 서비스에 활용하기 적절한 지표
- 유저가 Active User로 집계된 최초 날을 Day 0으로 설정
- 일반적으로는 N-Day 리텐션을 사용하고, 그 외에 N-Week, N-Month 리텐션도 가능
- N-Day 리텐션을 구하는 방법 = Day x의 실제 방문 유저 수 / Day 0에 접속한 전체 유저 수
- N-Day 리텐션의 한계
- 서비스의 사용 주기가 길수록 N-Day 리텐션을 사용하면 실제보다 더 과소평가 됨
- ex) 매일 접속하다가 딱 하루 접속을 하지 않은 A라는 사람은 꽤 성실한 유저임에도 그 날의 리텐션 비율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과소평가 될 수 있는 것
② Unbounded 리텐션
- 특정일을 포함하여 그 이후에 한 번이라도 재방문한 유저의 비율
- 채용 사이트, 쇼핑몰 등 유저가 반복적으로 방문하지 않는 서비스, 사용 빈도가 높지 않은 서비스에 활용하기 적절한 지표
- Unbounded 리텐션은 이탈률의 반대 개념
- 마지막 방문일 이전에는 방문한 것으로 계산, 실제로 방문하지 않았어도 계산에는 함께 포함
- Unbounded 리텐션 구하는 방법 =
(Day x에 들어온 실제 방문 유저 수 + Day x이후로 방문한 적 있는 유저 수) / Day 0에 접속한 전체 유저 수
- Unbounded 리텐션의 한계
- 마지막으로 방문한 날을 기준으로 그 이전의 모든 날짜에도 해당 일의 방문자로 집계하는 Unbounded 리텐션의 특징 때문에 이전의 리텐션 값들이 전부 변동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
- 어떤 유저가 1월 1일에 한 번 접속하고, 그 이후에 접속하지 않았다가 1월 6일에 접속하게 되면 그 이전의 방문하지 않았던 날들인 1월 2일~5일 리텐션에서도 그 유저가 들어왔던 것처럼 세준 뒤 계산해야 함.
③ Bracket 리텐션
- 설정한 특정 기간을 기반으로 재방문율을 측정
- 식료품 배달 서비스나 세차 서비스 등 서비스 사용 주기가 길거나 주기적인 경우 활용하기 적절한 지표
- Bracket 리텐션은 N-Day 리텐션을 확장한 개념 (일/주/월 단위가 아닌 지정한 구간으로 나눔)
- ex) 0일차 → 1
- 1~3일차 → 2
- 4~6일차 → 3
- 7~11일차 → 4
- 유저가 하루 정도 서비스에 접속을 안했더라도, 리텐션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기준이 조금 널널함
- Active User가 특정한 활동을 위해 각 Bracket 내 서비스에 재방문하면 잔존 유저로 해석
- Bracket 리텐션 구하는 방법 = Day x~y 기간의 실제 방문 유저 수 총합(어떤 유저가 해당 한 Bracket 기간 동안 여러 번 방문했어도 1명으로 계수) / Day 0에 접속한 전체 유저 수
▶ Retention에 대한 이해
- 리텐션이 높은 세그먼트를 발굴하는 작업이 필요함
- 서비스의 사용 주기에 따라 리텐션 조회 기간을 늘려야 함
- 사후 분석 시에 용이
2-3) Funnel (퍼널)
▶ Funnel의 역할
- 유저들이 어디서 이탈하는가?를 확인하기 구조화
- 퍼널은 잠재고객을 유입시키며 최종적인 목표 액션을 달성할 때까지의 과정
- 모든 서비스와 비즈니스는 각 단계로 갈수록 이용자 수가 줄어들게 됨
- 각 단계의 전환율(또는 첫 유입 대비 전환율)을 측정
▶ AARRR
- 디지털 마케팅 시 퍼널을 활용하는 프레임워크
- 단계별 전환율을 지표화하여 서비스 보완 지점을 찾음
- Aquisition : 유입
- Activeation : 활성화
- Retention : 재방문(재구매)
- Revenue : 수익
- Referral : 추천
2-4) LTV (Life Time Value, 고객 평생 가치)
▶ LTV(Life Time Value, 고객 평생 가치)
- LTV는 한 명의 유저가 생애 주기 동안 얼마만큼의 이익을 주는지를 정량적으로 지표화 한 것
- 고객 생애 주기: 한 명의 유저가 서비스를 사용하기 시작하여 이탈할 때까지의 기간
- LTV는 유저와 서비스 간의 관계를 측정하고, 이를 사업적 이익으로 가져가는데 중요한 지표
- LTV가 높다는 것은 유저와 해당 서비스 간의 관계가 좋고, 충성도가 높은 고객이 많다는 것
- LTV 추측이 가능하다면 신규 유저를 데려오는 비용(CAC: Customer Aquisition Cost)의 산출 및 효율적인 예산 운용이 가능
▶ LTV 산출 방법
- 이익 x Life Time x 할인율(미래 비용에 대한 현재 가치)
- 연간 거래액 x 수익률 x 고객 지속 년수
- 고객의 평균 구매 단가 x 평균 구매 횟수
- (매출액 – 매출 원가) / 구매자 수
- 평균 구매 단가 x 구매 빈도 x 구매 기간
- (평균 구매 단가 x 구매 빈도 x 구매 기간) – (신규 획득 비용 + 고객 유지 비용)
- 월 평균 객단가 / 월 가중 평균 잔존율
- LTV를 산출하는 방법은 서비스마다, 관점마다 다르기 때문에 적절한 LTV 산출 방법을 고민하고 사용해야 함
▶ LTV 정리
- LTV를 높이기 위한 방안 : 객단가 상승, 구매 빈도 상승, 이탈률 감소, 이용 시간 증가
- LTV를 구하기 위해서는 사용 주기, 변수, 객단가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함
- 자사 서비스에 딱 맞는 LTV를 산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
- LTV는 가정을 베이스로 하는 지표이기 때문에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
- LTV에 관심이 더 생기면 읽어보면 좋을 자료들
3. 북극성 지표
3-1) 북극성 지표란?
▶ 북극성 지표
- 제품 / 서비스의 '성공'을 정의
- 제품 / 서비스가 유저에게 주는 핵심 가치를 가장 잘 나타낸 것
- 장기 성장을 위해 필수적으로 모니터링 해야함
▶ 좋은 북극성 지표의 특징
- 제품 / 서비스 전략의 핵심
- 유저, 고객이 제품 / 서비스에서 느끼는 가치
- 회사의 사업 목표를 나타내는 지표 중 선행 지표 (후행지표x)
▶ 좋은 북극성 지표를 위한 체크리스트
- 유저, 고객의 전체 여정을 반영하고 있는가?
- 유저, 고객이 직접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지표인가?
- 측정 가능한 지표인가?
- 측정 주기가 적절한가? (일/주/월, ...)
- 북극성 지표의 변화가 적어도 매주 관찰 가능한가?
-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진 않는가?
- 북극성 지표의 성장이 사업의 성장과 함께 하는가?
- AARRR 퍼널 전 과정이 북극성 지표에 영향을 주는가?
3-2) 북극성 지표의 사례
▶ 북극성 지표의 유형
북극성 지표 | 수익모델 | 서비스 유형 | 서비스 예시 |
사용시간 | 광고, 수수료 | SNS, 플랫폼, 스트리밍 | 유튜브, 메타, 넷플릭스 |
거래량 | 판매액, 수수료 | 커머스, 매칭서비스 | 쿠팡, 크몽, 에어비앤비 |
효용 | 사용료 | 생산성 도구, 헬스 케어 앱 | 슬랙, 줌 |
▶ 대표적인 북극성 지표 사례
기업명 | 북극성 지표 | 전략 |
에어비앤비 | 예약 완료 수 | 예약 완료 수 증가 |
엠플리튜드 | 매출, 주간 학습유저 | 유저 사용성 최적화 |
드랍박스 | 비즈니스 계정 사용 팀 수 | 결제 완료 수 증가 |
피그마 | 매출, 시장 점유율 | 매출 증대 |
메타 | DAU | 유저 사용성 최적화 |
리프트 | 운행 수 | 운행 수 증대 |
넷플릭스 | 월간 시청시간 중앙값 | 사용 품질 개선 |
틴더 | 결제유저 비중 | 결제 유저 수 증대 |
3-3) 북극성 지표가 중요한 이유
▶ 방향성
- 제품 / 사업 조직이 무엇에 최적화 되어야 하고, 무엇을 포기해도 되는지에 대한 방향 제시
- 제품 / 사업 조직의 진척과 가치창출을 전사에 보여줌
- 지원 조직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, 제품 개발 액션 실행속도가 빨라짐
- 제품/서비스 조직이 결과에 책임을 지도록 함
- 비스니스 임팩트에 따라 평가가 가능
▶ 효율 증대
- 전 직원을 하나의 목표에 집중시킴
- 서로 상반된 목표에 집중하거나, 중복으로 일하는 것을 방지(MECE한 구조)
728x90
'데이터분석 과정 > 데이터 분석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데이터분석 전처리 | pandas(판다스) 라이브러리가 뭘까? | Series와 DataFrame (0) | 2024.02.03 |
---|---|
데이터 리터러시 | 결론 도출 | 결과와 결론의 차이점 | 결국 데이터리터러시란? (0) | 2024.01.25 |
데이터 리터러시 | 데이터의 유형 | 정성적 데이터와 정량적 데이터 (1) | 2024.01.24 |
데이터 리터러시 | 문제정의의 중요성 | 문제정의 방법론 | 문제정의 핵심, 팁 (1) | 2024.01.23 |
데이터 리터러시 | 데이터분석가의 필수 역량_데이터 리터러시란? (2) | 2024.01.23 |
댓글